포천시는 방치쓰레기 처리 및 불법투기 근절 대책을 수립해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14개 읍·면동과 연합해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방치쓰레기 처리 및 불법투기 근절 대책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집중 홍보, 불법투기 및 부적정 배출 집중 지도·단속, 대대적 환경정화 활동 전개, 사후 모니터링 등 추진단계 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불법·방치쓰레기에 문제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천시는 방치쓰레기 대책과 관련해 지난  23일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함은 물론 지난 29일 읍·면·동 환경담당 회의를 통해 14개 읍·면·동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방치쓰레기와 불법투기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14개 읍·면·동에서는 쓰레기 배출일자와 시간(수거 전날 저녁 8시~다음날 오전 6시), 종량제 봉투별 무게 및 상한선 준수사항에 대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캠페인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박윤국 시장은 "방치쓰레기와 불법투기는 우리시의 도시미관과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이번 기회에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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