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중국 및 베트남 등 해외시장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해외 유통망 진출 사업,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연변·하노이 집중 지원 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해외 유통망 진출 사업은 중국·베트남 등에 설치된 ‘도 우수기업관’과 직영 안테나숍, 현지 온라인몰 입점과 각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마케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GBC 집중 지원 사업은 중국 연변과 베트남 하노이 GBC를 통한 현지 유통채널 입점, 기업 간 제품 대량 수출을 위한 B2B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담당자 이메일(해외 유통망 진출 담당자 seohee678@kgcbrand.com, GBC 담당자 woojinkim@kgcbrand.com)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각 기업은 1개 분야의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직접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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