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반영 돌봄기능 강화 공감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세미나 신사회 대응 복지정책 발굴 한뜻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형 복지정책 연구회’가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사회문제론적 관점의 인천복지정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열띤 논의를 펼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형 복지정책 연구회’는 지난달 31일 문화복지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사회문제론적 관점의 인천복지정책’을 주제로 전용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인천형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사회문제론적 관점에서 현재 사회복지 과제에 대해 이해하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복지 패러다임에서 나아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다변화된 신사회 위험에 대응해 돌봄 기능을 강화한 복지정책의 필요성과 인천 사회복지의 현 실태를 논의했다.

인천형 복지정책 연구회 김성준 대표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사회문제들을 이해하고, 적극 개입하기 위한 복지정책들이 마련돼야 함을 의원들과 다시 한 번 공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시의 복지정책이 담아내야 할 과제들을 발굴하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