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중심지에서 ‘생활방역지키기 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5월28일 출범한 군포시 민관협력기구인  ‘군포시민행동’ 주관으로 8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시민행동’ 40개 집행위원회 기관 또는 단체가 앞장서 산본역 중심상가와 금정역 먹자골목, 군포역 일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군포시민(성인)들을 위해 오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접수하며 참가자는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명필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군포시자원봉사센터(☎031-394-13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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