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 첫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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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지역 첫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
  • 엄건섭 기자
  • 승인 2020.08.0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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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지역 최초의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3일 문을 열었다.

가평군 장애인복지관 부설기관인 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의 맞벌이 또는 기타 사정으로 인해 가정 보호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낮시간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고 장애인가족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장애인복지관 3층에 마련된 주간보호센터의 총 이용 정원은 12명으로, 만 18세에서 60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사회적응훈련, 체험학습, 야외활동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생활 및 자립 능력 향상을 돕게 된다.

군은 지난해 10억여 원을 들여 장애인복지관 확장공사를 벌였다. 2층을 리모델링해 체력단련실과 음악·언어·물리·작업치료실로 꾸몄다. 또 3층을 증축해 강당, 주간보호센터, 교육실 등을 마련해 장애인의 생활 안정 및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장애인복지관 인근에는 장애인 재활(체육)지원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건립에 따른 국·도비 등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상 2층 규모의 주간보호센터에는 장애인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단체 사무실 및 교육실(재활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을 설치해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 및 자립생활 지원 등을 통한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노숙인요양·재활시설 등 시설서비스의 질과 거주·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운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간보호센터가 장애인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중·장년 장애인의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및 가족들의 삶이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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