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는 43명을 채용하는 제2회 직원 공개모집에 574명이 응시해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건축 직종으로 61대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전기 53대 1 ▶기계 37대 1 ▶도시계획 35대 1 ▶시설 22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접수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됐다.

이들은 오는 5일 1차 서류전형 심사 이후 2차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3차 면접전형 진행 후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채용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와 선발이 이뤄지도록 투명한 절차를 거쳐 미래의 핵심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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