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도시개발사업 등을 자문해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발전 자문관 2명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1일 주영문 전 LH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과 윤행호 전 LH 공간정보처장 등 2명에게 지역균형발전 자문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시의 각종 정책사업 공모와 LH 협력사업 발굴, 신·원도심 간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사업 등과 관련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의 숙원사업인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등을 위해 그동안 사업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자문과 조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LH 지역균형발전 자문관 제도는 지난 2019년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LH가 체결한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 협약서에 따라 지자체가 LH의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홍보기획과(☎031-390-00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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