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에릭칼 미술관과 모 윌렘스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된 ‘그림책의 위대한 발견’전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컬처인컬러와 협력해 미국의 하나뿐인 그림책 전문 미술관 ‘에릭칼 그림책 미술관’이 소장한 현대 그림책 100년사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 국내에 「내 토끼 어딨어?」와 미국 TV 교육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등으로 잘 알려진 모 윌렘스 등 세계적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121점으로 구성됐다.

동화 작가 에릭 칼의 「배고픈 애벌레」, 장 드 브루노프의 「바바의 끝없는 모험」, 모 윌렘스의 「비둘기에게 버스 운전은 맡기지 마세요!」 등 오랜 세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세계적인 그림책을 전문 낭독가들의 낭독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재단 홈페이지(www.uac.or.kr)와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의정부문화재단 ☎031-828-5826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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