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8월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44개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실천 서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청렴실천 서약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공직기강 확립과 하반기에 계획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대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공지한다는 내용이다.

서약서 실천 사항은 ‘나는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그 직무를 수행한다’ 등 8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세부내용은 지방공무원법 제6장 복무규정을 인용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공직사회 성희롱·성폭력 예방에도 초점을 맞췄다. 

서약에 참여한 안승남 시장은 "후반기 구리시는 ‘AI 플랫폼 스마트시티 사업’, ‘e-커머스 전자상거래 특화단지 유치 등에 시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번 간부공무원의 청렴실천 서약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향후 계획된 중요한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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