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난 3일 올해 5번째 평택명예시민으로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을 선정하고 명예시민증과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

이화순 원장은 올 2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으로 부임했다. 2017년 3월부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및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재직하면서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활성화에 열의를 갖고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덕국제화도시 일원 395만㎡ 규모 고덕산업단지에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삼성반도체가 유치되면서 평택시가 고도성장과 발전을 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외에도 중국 SICO와 전략적 협약 체결로 SICO 동북아센터를 유치하는 등 한중 공동물류단지 조성에 가교 역할을 했으며, 평택BIX 내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및 기업 종합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센터 건립에 기여했다.

이화순 원장은 "평택과 인연이 돼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전자상거래 특화단지 조성을 시작했으며, 현재 확장 추진 중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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