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경기농식품 전용관 운영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농식품 유통전문가 양성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모집을 통해 수원·성남·고양에 위치한 경기도농협유통센터 내 경기농식품 전용관 3곳의 청년 운영자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소당 인건비·운영비 등으로 최대 4천670만 원의 비용 지원을 받아 경기농식품 전용관을 운영하며 매장 운영 및 창업에 필요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농식품 유통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3년 미만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일까지 이메일(conmigo12@gfi.or.kr)로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도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식품의 판매 활성화에 청년 전문가가 참여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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