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는 ㈜에이치앤티로부터 쉴드브이 살균소독제 2L 8천400개(약 1억 원 상당)를 기부받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2학기 학업 일정 및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수행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살균 소독제 전문업체인 ㈜에이치앤티는 생활 방역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살균소독제를 무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서울시와 광명시 등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고 있다. 

박인태 에이치앤티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등에 기부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재난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선경 총장은 "살균소독제 기부는 실기·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교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에이치엔티의 나눔을 바탕으로 안전한 캠퍼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 받은 살균 소독제는 2학기 개강에 대비해 전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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