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4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교차로에서 25t 화물차에 실린 냉동 컨테이너가 인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22)씨가 허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송도국제도시에서 아암3교 방면 4차로 도로 중 1개 차로가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t 화물트럭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화물칸에 실린 컨테이너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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