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어려움 겪는 인천시민 돕기 ‘한뜻’ 市재난심리회복센터-정신건강센터 협약

인천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긴급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피해자의 심리적 상담 지원 및 연계, 재난 및 심리상담 관련 정보·지식 교류, 활동지원을 통해 재난 경험으로 심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시민들과 코로나19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 대한 상담방법을 공유하며 상호 업무에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관순 인천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장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업무 협약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더 좋은 심리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