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한달 간 진행된 학교별 걷기 대항전에서 민락중학교가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을 유지한 채 열린 걷기 대항전은 비만 예방 최적의 시기인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증대를 위해 추진됐다.

총 16개 중학교 685명이 참가한 대항전은 나의 건강다짐 인증 샷, 저성과자 독려, 하루 7천 보 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민락중 학생들이 가장 많은 걸음 수를 기록했고, 경민중과 회룡중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학교는 내달 19일 ‘건강, 사계 四季 힐링캠프 페스티벌’에서 건강생활실천 표창을 수여 받는다. 또 3개 학교 내 걸음 수 상위 50명 학생에게 건강홍보물품이 제공된다.

현재 의정부시보건소는 권역별 걷기 대항전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는 가족별, 개인별 모바일 걷기대회도 실시된다.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화(☎031-870-6087)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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