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 산하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4일까지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농촌 마을 지원을 위한 농촌봉사활동 ‘다시 쓰는 상록수’ 참가청소년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다음달 12일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농촌에서 이뤄지는 자연 친화적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농가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 정신 및 농촌의 소중함은 물론 농촌의 문제해결 및 발전 방향들을 생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시 쓰는 상록수’ 프로그램은 충남 보령시에 소재한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은행마을에서 이뤄지며, 세부 프로그램은 농촌체험(1∼2가지)과 봉사활동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 4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에 관심을 두고, 자연이 주는 힐링을 경험하면 좋겠다"며 "지역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전화(☎031-253-7982)로 문의하면 된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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