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제7기 기술자문위원과 제3기 신기술활용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수청은  항만건설에 있어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토목구조, 안전관리 등 17개 분야, 500명으로 구성해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들은 올해 9월부터 인천 등 6개 해수청 및 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용역의 적정성 및 실효성 등에 대해 각종 자문(심의)과 신기술활용심의 업무를 향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접수기한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메일(moldae87@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해수청 홈페이지(http://incheon.mof.go.kr)에 공지돼 있다.

홍종욱 청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선정해, 위원회의 공신력 제고 및 항만건설 효율성을 높여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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