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7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번지 일원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의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사이버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9층 31개 동(4개 블록), 전용면적 51~84㎡ 총 4천77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1천71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38가구 ▶59㎡ 606가구 ▶74㎡ 996가구 ▶84㎡ 78가구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성남 재개발 2단계(중1·금광1·신흥2) 구역 중 마지막 분양 단지다.

단지 앞으로 12만㎡ 규모의 희망대공원이 자리해 공세권 환경을 갖췄다. 공원에는 테니스장과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각종 운동시설과 놀이터, 물놀이장 등이 자리한다. 또한 반경 1㎞ 이내에 단대공원을 비롯한 영장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시설이 자리한 만큼 그린 인프라가 높게 평가된다.

가까이 있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을 이용해 잠실역에 바로 닿을 수 있고, 환승을 통해 2호선 삼성역 등 강남권 출퇴근도 편리하다.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와 헌릉로 등을 이용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시설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옆으로 희망대초교를 비롯해 성남북초·성남서중·성남여중 등 학교가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수정청소년수련관 등도 가깝게 자리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3베이 및 4베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유상 옵션 선택 사항인 차세대 실내 환기 시스템 시스클라인을 비롯해 입주민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제어 시스템, 주차공간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되며 입주민 전용 원패스 카드, 무인택배 등 편의시스템도 갖췄다.

GS건설 관계자는 "성남 원도심 일대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위례·판교신도시를 비롯해 잠실이나 강남 등과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메리트에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 일원에 자리하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1833-5580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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