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의정발전자문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는 6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시민 소통을 위해 제5기 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학계, 산업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돼 제8대 후반기 의회와 함께 2년의 임기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연구조사, 정책자료 제공 및 대안 개발, 의정활동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는 자문위원 30명, 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 제8대 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성과와 제5기 의정발전자문위원회 운영계획이 보고됐고, 신은호 의장 주재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신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된 일상으로 시민들께서 경제적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자문위원들께서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대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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