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동은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나의 노년이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음악과 함께하는 나의 노년이야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우울증을 겪게 된 노인들이 마음 건강을 지키고 더위도 이겨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10일부터 9월 말까지 주 1회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 에코백 꾸미기, 파우치 꾸미기, 퍼즐 맞추기 등을 진행한다.

손정수 범계동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마음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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