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심보현(24)씨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심 씨는 지난 1년간 자신이 세운 활동 목표를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 끝에 은장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들이 자기계발·신체단련·봉사활동·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동장(6개월), 은장(6~12개월), 금장(12~18개월) 단계별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130여 개국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포상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심보현 씨는 "모든 활동을 마치고 보니 각각의 활동이 내게 남긴 가치가 생각보다 컸고, 포상제 활동을 통해 얻은 성장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 무언가를 도전할 때 포상제를 통해 배웠던 점들을 기반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두려움 없이 목표를 세워 주도적으로 이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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