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이윤진 이범수 부부의 나이 차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2010년 14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이윤진 이범수 부부는 대중들에게 큰 축하를 받기도 했다.

방송에서 이윤진은 영어과외교사와 학생으로 만났던 두 사람 관계를 떠올리다 "우리는 결혼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 진짜 사담도 안 나누고 공부만 했다"고 언급했다.

이윤진은 "사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는 "나는 역사 이야기를 좋아한다. 참고로 우리 집사람은 역사를 끔직이 싫어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범수는 "편하게 만들씀드리면 아내는 된장녀가 아니다. 소신 있고 검소하고 멋진 사람이었다"고 끝없이 아내자랑을 늘어놓다 "우리 아내가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윤진은 이범수가 처음으로 데이트를 신청했을 당시를 두고 "드라마에서 했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그게 아니었다. 머리에 쓴 모자를 썼다 벗었다만 자꾸 했다. 그 모습에 끌렸다"고 고백해 달달함을 안겼다.

한편 이범수는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며, 아내 이윤진은 36세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