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 주민센터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리프레시(Refresh) 뉴딜 복지홍보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리프레시 의정부 뉴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되며,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인원인 9천30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가능동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홍보사업은 뉴딜사업의 한 종류로, 60명이 참여해 4개월간 가능동의 모든 주민을 상대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를 진행한다. 

홍보 진행 중 위기가구 발견 시 홍보단은 즉시 맞춤형복지팀에 제보하고,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 지원 및 기초생활 수급자 신청, 후원물품 연계로 위기사항을 해결한다. 궁극적으로 가능동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 

박기호 동장은 "리프레시 의정부 뉴딜사업은 단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경제위기를 해결하고자 일자리를 제공하고, 가능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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