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로비에서 ‘이천시의 아름다운 일상전’이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자들이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내용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낸 작품 15점이 전시돼 있다. 

작품의 주제는 우리의 일상적인 공간인 이천시의 아름답고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작품들이 어우러지며 시청사를 여유와 사색이 흐르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하루 500여 명이 방문하는 종합민원실에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힐링의 시간도 선사하고 있다. 

민원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 민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나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데, 시청에서 이런 좋은 작품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전시회 등이 시청에서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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