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9일 도내 우수 기술창업 아이템 보유 창업자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0 창업베이스캠프’를 개강한다.

이날 진행되는 캠프는 ‘경기기술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기술창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캠프는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창업예비, 창업초기, 창업성장 등 3가지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창업자금 조달 방법, 비대면 영상평가 대비 스피치 기술, 창업 및 폐업 절차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은 1차 과정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차는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수원 광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과정당 4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과정 참가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교육 수료 시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교육생에게는 12시간 개별 멘토링(IR대면발표 코칭) 또는 아이템 시장조사의 교육생 특전이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육성하고 성공창업 및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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