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한 지역복지현장솔루션 교육 공모결과 최종 지원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무한돌봄센터는 알코올과 정신질환을 동반한 안전 취약계층의 지역사회 정착 방안을 교육주제로 선정하고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전문가들의 심사결과 동두천시를 비롯한 6곳의 자치단체가 교육대상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중독분야의 전문가가 동두천시에 파견돼 알코올 등 중독자 사례관리 기법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전문 교육을 통해 우리시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관련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량강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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