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1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을 받는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특별공급(청년 및 신혼부부, 산단 근로자)과 일반공급이 동시 진행되며, 10만 원의 청약신청금(산단 근로자는 제외)이 필요하다. 당첨자는 28일 발표한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69~105㎡ 총 660가구로 구성된다. ▶69㎡ 30가구 ▶84㎡ 389가구 ▶99㎡A 80가구 ▶99㎡B 80가구 ▶105㎡ 81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 고덕 어울림 스퀘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소 8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에 5% 이하로 책정돼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입주 전 상황에 맞는 전환 임대 조건으로 부담 없는 임대 여건이 마련된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면 누구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 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도 없다.

민간건설사가 시공하는 브랜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상품도 우수하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해 집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조경면적 비율(44%)을 적용해 단지를 공원처럼 꾸몄다. 단지 안에 물놀이 쉼터 등을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입주민들이 친목을 나누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앙광장도 들어선다. 아울러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 입주민들의 가족행사나 각종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주민나눔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시 서정동·모곡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 1천340만㎡ 규모로 조성되는 신도시로 향후 5만6천여 가구 14만여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이는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와 비교해도 2배 이상의 규모다.

단지가 고덕신도시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 편의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중학교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간선급행버스인 BRT 정류장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SRT지제역,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한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홍보관은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대로 7, 2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031-668-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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