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지난 6일 11시께 발생한 의암댐 수난사고 실종자 수색에 가능한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색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의암댐 수난사고 피해 상황은 인명피해 8명 중 구조 6명(사망 4명, 경상 2명)으로 2명에 대한 실종자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수색활동 7일차인 이날 가평소방서 인원 57명, 장비 16대,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인원 10명, 장비 8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수변 사각지대를 집중 확인해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가평소방서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성기 가평군수, 배영식 가평군의회 의장은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로 수색 활동을 펼치는 가평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격려하며 도시락과 햄버거 등을 전달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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