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및 축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포천시 홍보관은 ‘서울에서 1시간, 포천의 아름다운 사계’라는 주제로 산정호수, 포천한탄강, 국립수목원 등 주요 생태관광지와 포천아트밸리, 한탄강하늘다리, 비둘기낭 폭포, 평강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TV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를 소개한다.

특히 지난 7월 선정된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비롯해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등 포천 한탄강 명소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은 물과 숲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생태관광을 추구하고 있으며,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시내서 1시간 안에 관광지에 도착해 TV 드라마, 영화 촬영지를 둘러 볼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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