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는 지난 11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임영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여주시지부는 이날 지역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학업 전념에 도움을 주고자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 10년간 총 5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성남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장은 "지역과 상생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여주시의 발전적인 앞날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든 일이 많은 2020년, 기탁한 장학금이 여주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여주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는 NH농협은행에 감사하며, 학생들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지역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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