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에서 활동하는 강사 20여 명을 모집해 다음달부터 평생학습 강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2년 이상 강사 경력이 있는 구민 중 교육 개강 시, 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은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5회에 걸쳐 연수구 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평생학습시대 강사의 역할, 비대면 강의법, 평생학습 강사의 비전 등 이론 수업과 온라인 강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선착순으로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lll/)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새로운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전문강사 양성과 함께 구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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