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약추진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국·소장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약추진평가단의 정책 제안과 공약의 이행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민선7기 공약사업은 창의행정, 교육, 관광 등 10대 분야 총 201건이며, 올해 상반기 기준 평균 추진율은 54%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민선7기 2년 동안 전철 7호선, 양수발전소 유치 등 숲과 물의 도시, 남북경협 거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큰 밑그림을 그려 왔다면, 앞으로는 공약추진평가단 및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요 공약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 수원산 터널 개설, 역세권과 연계한 신도시 개발사업,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 중장기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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