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로 마감한다.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선불카드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현재 안양시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율은 지난 11일 기준 98.71%로,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달 말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이후 카드 소유주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잔액을 선불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한 분도 빠짐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한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해 가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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