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부산광역시에서 코로나19 18번째 20번째 21번째 23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4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이 코로나19 18번째 20번째 21번째 23번째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사하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동선에 부산기계공고와 목화물나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부산-182(사하18)

특이동선 없음, 조치완료

부산-185(사하20) 

부산 연제구 / 유흥업소 / 목화물나이트 / 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125, 6층 / 8.10.(월) 21:13~22:45 / 소독완료

부산-186(사하21)

특이동선 없음, 조치완료

부산-189(사하23) 

부산 해운대구 / 학교 /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 해운대구 해운대로 569 / 8.10.(월)8:30~8.11.(화)20:00 / 소독완료

또한 이날 부산시가 공개한 확진자 이동 경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부경보건고 성인반 관련 접촉자인 185번 환자(사하구)가 방문한 연제구 목화물나이트다. 

185번 환자는 이달 10일 오후 9시 13분부터 오후 10시 45분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나이트클럽은 밀폐된 곳에서 여러 사람이 밀집돼 밀접한 접촉이 이뤄지는 방역 고위험시설이다. 

시는 영진607호 선장인 부산 170번 환자가 지난달 30일 동구 유흥시설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되자 이달 5일 유관기관과 전자출입자 명부 관리에 대해 협의했다.

이 당시에 시는 유관기관에 앞으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형사고발 조치와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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