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인한 홍릉천 내 쓰레기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하천구역 내 불법 및 시설물 등까지 점검한 이번 정화 활동엔 바르게살기 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장기간 지속된 집중호우로 홍릉천변에 쌓여 있던 수해 쓰레기와 나뭇가지, 부유물 등 1t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하천구역 내 불법사항과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금곡동 내 하천 3곳을 시민에게 분양해 직접 관리토록 하는 ‘하천 정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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