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2동 통장단은 지난 14일 계동 계촌천 제방 20m구간에 대해 법면 유실 예방을 위해 비닐 및 보온덮개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 집중호우로 유실돼 흄관 매설 등 응급복구가 진행됐으나, 제방 법면 노출로 인해 이번 주말 예상되는 호우에 다시 유실될 우려가 있어 안성2동 통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가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조종기 동장은 "이번 복구 작업은 예산 투입 등 별도의 지원 요청 없이 우리 동에서 통장단과 합심해 추진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응급 복구에 참여한 장윤근 안성2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작업과 각종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성2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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