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이 오는 26일 ‘제1회 영화공간 주안 인생영화’를 진행한다.

영화공간 주안 인생영화는 매월 1편의 다양성 예술영화를 관람하고, 영화를 매개로 인생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의 첫 회 관람 영화는 전국 예술영화관이 선택한 올해의 영화 ‘백년의 기억’이다. 프랑스 감독 피에르 올리비에 프랑수아의 시선으로 그린 한반도 백년의 역사를 담은 작품으로, 제1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초청작이기도 하다.

영화에는 북한의 고위 관계자뿐 아니라 김문수 전 경기지사, 북한 출신 이호철 작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의 인터뷰를 통해 제3의 시선을 담았다. 영화 관람 후 관객들은 봉만대 감독과 만나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공간 주안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일상 속 영화 두기’와 연계해 관람권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6천 원 할인권을 적용하면 평일은 1천 원, 주말은 2천 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할인권은 온라인 예매 시 적용이 불가하고, 현장 발권 시 1인당 1일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문의:영화공간 주안 ☎032-427-6777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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