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0 위생의 달인’ 사진 콘테스트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2019년 어린이급식소 방문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됐던 위생지표를 개선하는 과정과 변화된 결과를 어린이급식소에서 인증하는 방식으로, 등록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또 지속적인 생활 방역이 요구되는 만큼 ‘극복해요! 코로나19’ 번외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했다.

원내에서 지켜야 할 생활방역 안전 지침을 수행하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응모 받았다.

그 결과 총 1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은 시립다산한내들, 우수상은 시립별초롱어린이집 등이 수상했다.

‘극복해요! 코로나19’번외사진 공모전 특별상인 프로예방러상은 호평제일어린이집에 영광을 안았다.

김미정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 급식소 현장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조리실 위생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급식소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이벤트를 진행,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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