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유튜브 콘텐츠 ‘착한 오지라퍼’ 선정으로 후원 받은 빵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일선 사회복지사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훈훈한 빵 나눔’ 유튜브 콘텐츠는 착한 기부자들을 알리는 실험적인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기부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6번째 방영분에는 착한 기부 가게(좋은아침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기관에게 전달하는 안산시사회보장협의체가 소개됐다.

강성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복지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재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치 기구로,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심의·평가하는 기능 이외에도 지역의 사회보장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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