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9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3차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지원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위원, 통합사례관리사 등 19명이 위기 청소년 지원·청소년안전망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목표로 위기청소년 통합사례 관리, 청소년 안전망 기관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위기청소년은 시가 연계해준 청소년 안전망 기관에서 생활비, 학자금,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시범 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상담교사 미배치 학교 대상 이동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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