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역사 강사 이다지가 100억원 계약설에 대해 해명한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쓰앵님의 은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류승수, 가수 박선주,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와 이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MC들은 이다지의 이직 당시 돌았던 '100억원 계약금' 루머가 사실인지 물었다. 이다지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이다지는 "그렇게 받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제가 가르치는 역사는 수능에서 선택 과목이라 그 정도까지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선생님들 같은 경우에는 중소기업 1년 매출에 버금가는 연봉을 버는 분도 있다고 들었다"며 "수학 한 과목만 해도 한 100억 원에서 500억 원 정도"라고 말했다. 

역사 강의 분야에서의 인기에 관해 묻자 "한국리서치에서 SKY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내가 대입에 가장 도움이 된 선생님 1위에 뽑혔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예전에는 강의를 들을 때 앞자리에 앉으려면 일찍 와서 기다렸는데, 요즘은 티케팅을 한다"며 "오픈되면 앞자리부터 빨리 매진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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