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이천시 생활방역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0일 이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및 2차 대유행을 대비해 생활방역의 주체인 시민의 관점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주제는 ‘시민이 제안하는 생활방역 아이디어’로 이천시만의 생활방역 수칙 준수 방안, 코로나19 예방 및 생활방역 홍보 방안 등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 모두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이천시정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이천시 기획예산담당관실로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상등급을 결정하며, 9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으로 최우수 1명에게 50만 원, 우수2명 각30만 원, 장려3명 각20만 원 등 총 20명에게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생활방역 동참과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일상이 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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