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이 시민 제안에 따라 남양전통시장 일대에 광고물부착 방지 스티커를 설치해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23일 남양읍에 따르면 광고물부착방지 스티커는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전봇대나 가로등 외벽에 특수코팅돌기가 있는 시트지를 붙인 것이다.

스티커는 남양전통시장 주요도로 총 1.2km 구간 전봇대와 가로등 143곳에 설치됐으며 시민참여예산 2천만 원이 소요됐다.

이에 대해 남양읍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남양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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