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최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청년 현황과 특성 등을 분석해 향후 5년간의 시의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 해당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국내외 청년정책, 경기도 및 과천시 청년현황, 청년 설문조사 분석 등 지금까지 추진된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오는 9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지역적인 특성 등을 반영해 우리 시에 적합한 맞춤형 사업들을 발굴해야 한다"며 "과천의 청년정책 미래가 설계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발전적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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