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신자 부담 전용번호 운영을 실시한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수신자 부담 전화 운영은 화성시 민선 7기 핵심 과제인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대표번호로 화성 나래 콜 접수 시 고객에 요금이 부과됐지만 수신자 부담 전용 번호로 접수하면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2020년 말까지 기존 대표번호(☎1588-0677)와 수신자 부담 전용번호(☎080-600-0677)를 동시에 운영하며 SNS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안내문을 게시해 고객 혼선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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