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는 청년구직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디지털 인재육성 및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애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공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2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소프트웨어 테스트·검수, 개발지원을 비롯해 디지털 제조환경 구축, 빅데이터 활용 판로개척, 온라인 마케팅 지원, 온라인 교육 기획·설계 등이 있다.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청년구직자(만 15~34세 이하)를 채용하는 경우 최대 6개월간 인건비(월 180만 원, 간접노무비 월 10만 원 별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고용노동부 워크넷·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홈페이지(www.work.go.kr/youthjob)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