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실종된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한 양평군 수중환경안전협회 회원 2명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난 21일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수상한 양평군 수중환경안전협회 최성호·권진욱 회원은 그동안 하천 수중정화 활동, 산불 예방 캠페인, 생활체육 스킨스쿠버 체험 무료 교실, 장애인 보트 체험활동 등 양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번 실종자 수색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양평군의회는 그동안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두 분에 대해 ‘양평군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양평군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 행복한 양평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계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양평군의회도 군민의 행복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고민과 봉사 실천을 통해 힘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옥천면 실종자 발생 직후 수색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봉사하는 각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바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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