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천현초등학교는 지난 7월 Wee클래스 운영교로 지정, 학생의 생활 부적응을 예방하고 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 감성과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상담실을 구축했다.

이번 상담실 구축은 2019년 하남천현초 어린이 국회 연구회가 제출, 우수 법안으로 선정된 ‘유휴교실 활용에 관한 법률안’을 실현하기 위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이은 두 번째 과제로서 의미가 있다.

소종희 교장은 "학생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마음을 나누고 서로 공감하며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자치에 의한 공간구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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