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0년 ‘경기도 사회적 기업 창업오디션’ 공모사업에 2개 팀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경기도 사회적 경제센터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시·군의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 수료 또는 수료예정자만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에서는 7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예선)에서 6개 팀이 통과, 코로나19로 인한 2차 화상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2개 팀에게는 사업개발비 700만 원 지원과 함께 창업을 위한 전문적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경기도 사회적 경제 창업오디션에 참여해 주신 창업교육 수료생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기업이 많이 창업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예비 사회적 기업가의 창업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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