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LG이노텍 평택공장는 최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사업 ‘이웃사촌Plus’의 일환으로 결식위기 30가구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색시장 소상공인업체에서 쌀·김치·반찬 등 생필품을 구입해 결식위기에 놓여있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오색시장 소상공인업체들은 맛깔스러운 김치와 반찬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해 이번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고, 지역 재래시장만의 후한 인심과 오산시민의 따뜻한 정이 함께 전달됐다.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LG이노텍 평택공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위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